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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크래프톤 정글 에세이

크래프톤 정글에 들어온 지 만으로 4일이 지난 시점에 교육을 통해 기대하는 점을 작성해보려 한다.

5개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언어를 하나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어 파이썬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볼 계획이다. 둘째, CS 지식을 머리로만 아는 수준이 아니라 내 것으로 내재화하는 것이다. 셋째, 인공지능 개발을 직접 해보는 것이다. LLM이든 CNN이든 형태는 상관없지만, 과정에 LLM이 포함되어 있다면 LLM을 다뤄보고 싶다. 넷째,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처럼 실제 개발에 쓰이는 여러 툴을 다루는 데 익숙해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할 일이 없을 때 자연스럽게 공부를 찾아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 습관은 5개월이 끝난 뒤에도 남아서 나를 계속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교육에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임할 생각이다. 이렇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다음이 없는 사람처럼 쓰려고 한다.

정글을 마쳤을 때는 보다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 있기를 기대한다. 세상 여유로운 사람처럼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도 좋지만 취업 때까지 만이라도 아등바등 살아볼 생각이다. 이것저것 계산하고 따져보다가 시작조차 하지 않은 일이 많았고 “하면 하지”라는 마인드로 미뤄두는 경우도 많았는데 막상 해보면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알기에, 이제는 재지 않고 일단 시작하는 사람, 조금은 악착같이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상으로 입주차 에세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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